많은 사람들이 기상청 예보관을 마치 점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 비가 오는 것을 맞추는 사람. 틀리면 안돼는 사람...인냥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상이 과학이라는 학문에 근거해서 생산된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날 그날의 추위정도를  측정하는 온도, 감정의 폭에도 영향을 주는 습도, 바람, 비…. 날씨하면 떠오르는 기본적인 요소들의 관측에는

고대시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학자들의 시도와 실패, 성공 등 수많은 반복작업을 통해 진화된

과학의 초석입니다.

과학적인 관측을 비롯해, 다양한 역학적 공식, 그리고 체계적인 통계의 결과로 얻어지는 기상! 대기과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기의 움직임을 알아야합니다.

국비지원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상캐스터양성과정 1기 학생들에게

한국해상기술연구원의 허기영 박사님께서 미기상학을 아주 쉽고, 재미나게... 사례 중심적으로 풀어주셨는데요.

현직 기상캐스터들이 들으면 더 유용했을 것 같은 정보였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기상캐스터로 성장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16회차 국비지원 기상캐스터전문방송인 양성과정 1기의 수업을 마칩니다^^